2019년 10월1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VS 왓포드 ..A매치 소화한 손흥민 과연 출전할까?

 

분위기 좋지않은 토트넘.. 최하위 팀 왓포드를 꺾고 분위기 반전할까?

 

A매치 휴식기 전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서 9위이고, 왓포드는 20위 최하위 기록하고있다. 현재 토트넘은 3승 2무 3패로 9위에 머물면서 지난 2018/19시즌 EPL 4위를 기록한점과 UEFA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기록을 비교해봤을때는 토트넘 다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드필더로 로 셀소, 세세뇽의 기존 공백에 에릭센과 골키퍼 요리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현재 토트넘은 3승2무3패로 리그 9위까지 추락했고 초반 출발이 좋지 않은 가운데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 운것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선수 손흥민은 장거리 비행 여파로 인해 교체로 출전하거나 주중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루카스 모우라가 있어 손흥민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 줄것으로 보고 부상중인 에릭센의 역할을 대신해줄 미드필더의 부재가 우려된다. 이런 상황에서 당장 승점 3점이 필요하고 급한 상황인 만큼 홈에서 열리는 경기 일지라도 로테이션을 가동할 경우 팀 리더를 이끌어갈 선수가 없다면 최하위를 기록중인 왓포드에게 한편으로는 재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승점을 꼭 챙겨야하는 왓포드는 이를 갈고 토트넘을 상대할 것이고, 이번 주말리그 토트넘의 주전급 선수들이 나오지 않길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토트넘에서 현재 폼이 가장 좋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8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손흥민이 출전 시에 왓포드 상대로 7승 1무로 패배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 손흥민은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번 월드컵 예선전 A매치 상대로 스리랑카와 북한전을 소화했기 때문에 휴식을 부여할 시기라고 판단할 것이다. 토트넘과 왓포드 양팀의 상대전적에서은 토트넘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16경기중 왓포드를 상대로 패배한 경기는 2006/07 시즌 이후 단 한경기 밖에 없다. 홈에서는 특히 85년 이후로 단 한번도 왓포드에게 패배한 적이 없다고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까지 왓포드는 3무 5패에 성적을 기록하면서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첫ㅅ승을 기록하지 못한 왓포드인데 심각한 부진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 왓포드는 지난 시즌에 비해서 전력자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생각된다. 계속된 심각한 부진에 감독을 교체해보기도 했고, 최근 수비가 너무 흔들리면서 무엇보다 왓포드 팀내에서 핵심선수들이 대거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있다. 그나마 이번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을 정비할 수있는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이번 토트넘전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시즌초반부터 계속해서 불안했던 수비라인에 대한 집중력을 살려내주어야한다. 심지어 공격라인의 트로이 디니와 이삭 수세스의 부상으로 공격부진은 더욱 심각한 상황의 왓포드이고, 계속 이어진 위기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