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리미어리그(EPL) 7위 (2승 2무 2패)를 기록중인 토트넘은 카라바오 컵에서도 4부리그 팀에게 패배하며 계속된 부진을 겪고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팀에게는 어울리지 않은 결과이다. 3경기 연속 무승의 포체티노 감독 경질설도 나올 정도로 토트넘의 분위기는 참담한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 팀 내 플레이메이커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경기력 또한 문제적 지적되고있다. 다음 시즌에 계약이 만료되서 그럴까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실망하는 반복의 연속이 되고있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조차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어 현재까지는 참담한 현실이다.
손흥민(27, 토트넘)이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일본 수비수 요시다 마야(31, 사우스햄튼)와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주중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EFL)컵에서 교체로 출전, 체력을 안배하였기 때문에 손흥민이 선발출전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누구보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에게 강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직전 경기 리그컵에서 4부리그 상대로 패배한 것을 설욕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사우스햄튼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손흥민을 기대해봐도 된다.
공격수 쪽으로 가장 뛰어난 폼을 지니고 있는 손흥민의 양발이 중요할거 같다. 사우스햄튼을 8번을 상대로 4골 2도움을 기록할 만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손흥민이다. 지난 시즌 역시 안방에서 쐐기골을 터뜨린 바 있고 사우스햄튼에서만 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일본선수 요시다 마야와의 맞대결도 관심이 모아진다. 요시다 역시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햄튼은 최근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13위를 기록하고 있고 사우스햄튼도 사실상 경기력은 좋지 않은 팀에 속하고 있다. 사실상 전력차이에서 토트넘이 월등이 앞서고 있어서 우위를 가져올 수 있는 경기라고 보여지는 상황이다. 요시다와 손흥민이 나란히 선발출전해서 맞대결을 펼쳤던 적은 지금까지 3차례가 되는데 손흥민은 2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쐐기골을 터뜨렸을 때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을 때도 손흥민과 요시다는 한 그라운드에서 뛰었고 요시다의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그만큼 현재 토트넘 다른 선수들보다 좋은 폼을 유지하고있는 손흥민에게 기대가 크고, EPL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해외축구 > 선수, 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10월 5일 EPL 토트넘 VS 브라이튼.. 슈퍼SON 손흥민, 위기의 토트넘을 구할수 있을까? (0) | 2019.10.04 |
---|---|
뉴캐슬, 레스터 원정서 0-5대패 '교체출전' 기성용 46분 활약, 평점 4점 (0) | 2019.09.30 |
발렌시아 이강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폭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점 미쳤다!!! (0) | 2019.09.26 |
[카라바오컵] 토트넘,'4부리그' 콜체스터에 충격패... 손흥민 교체 투입 (0) | 2019.09.25 |
2019 월드베스트11 선수발표! 메시, 호날두-반 다이크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통산 6번째 (0) | 2019.09.24 |